오늘은 직장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문서인 경위서와 시말서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 문서는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르게 사용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차이를 명확하게 알지 못해 혼동을 겪곤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위서와 시말서의 정의, 작성 방법, 용도 및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경위서란?
경위서는 어떤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경과를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문서입니다.
경위서는 주로 사건의 전후 상황을 상세히 기술하여 발생 원인과 경과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경위서 작성 시에는 육하원칙(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위서는 작성자가 사건의 경과를 설명하면서도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사건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여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위서는 변명이나 주관적인 의견을 배제하고 사실에 근거한 내용을 기술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경위서를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객관성 유지: 사건의 경과를 사실에 근거하여 객관적으로 작성합니다.
▪ 육하원칙 적용: 사건의 발생 시간, 장소, 관련자, 사건의 내용 등을 명확히 기술합니다.
▪ 책임 소재 명시: 발생한 사건에 대한 책임 소재를 분명히 밝힙니다.
▪ 재발 방지 대책: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대책을 제시합니다.
시말서란?
시말서는 잘못된 행동이나 과실로 인해 발생한 사건에 대해 반성하는 내용을 담은 문서입니다.
시말서는 사건의 전말을 설명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이를 바탕으로 사과와 반성의 의사를 표명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시말서는 경위서보다 주관적인 반성의 내용이 포함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말서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실에 근거한 서술: 사건의 경과를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합니다.
▪ 반성의 태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내용을 포함합니다.
▪ 재발 방지 대책: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합니다.
▪ 저자세 피하기: 지나치게 저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솔직하고 성실하게 작성합니다.
경위서와 시말서의 주요 차이점
경위서와 시말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문서의 목적과 내용입니다. 경위서는 사건의 경과를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는 반면, 시말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위서는 주로 사건의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는 데 사용되며, 시말서는 잘못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의 의사를 표명하는 데 사용됩니다.
경위서는 변명이나 주관적인 의견을 배제하고, 사건의 사실과 경과를 중립적으로 기술하는 반면, 시말서는 반성문적 성격이 강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 의지를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경위서는 사건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시말서는 잘못을 반성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시말서와 경위서 작성 시 주의사항
경위서와 시말서를 작성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첫째, 문서를 작성할 때 사실에 근거하여 객관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둘째,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야 하며, 지나치게 저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셋째, 재발 방지 대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경위서와 시말서는 각각의 목적에 맞게 작성되어야 하며, 회사의 요구에 따라 적절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위서는 사건의 경과를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시말서는 반성과 사과의 내용을 담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사건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경위서와 시말서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두 문서는 각각의 목적에 맞게 작성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사건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